용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사례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사례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하반기 우수사례 7건은 올해 접수된 50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
심사 결과 4차산업융합과의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다!'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19년 방범·재난·교통정보·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1778대를 연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다만 그동안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이 관리하는 터널과 지하차도 등 39곳의 CCTV 212대는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되지 않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 때에도 상시 관제가 어려웠다. 담당 공무원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터널과 지하차도의 CCTV도 통합플랫폼에 연계하기 위해 각 기관을 설득한 끝에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망 연계 솔루션과 통합플랫폼에 영상을 송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2위는 수도행정과의 '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던 수요 요금 고지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전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납부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메시지 발송 비용도 건당 25원에서 5원으로 줄여 연 200만원을 절감했다.
이밖에 ▲구갈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위한 국비 60억원 확보 ▲45년 이어온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 간 갈등, 끈질긴 노력 끝에 합의! ▲옛 경찰대 부지 활용계획 '언남지구 지구계획 승인 ▲행복하개 용인시 입양률(84%) 전국 최고 달성 ▲All-in-one 도서 서비스 '북이음' : 보고 싶은 책을 내 도서관에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