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 강원서 사건사고 잇따라…9명 중경상[종합]

한윤식 2024. 9. 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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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첫날인 1일 강원도 내서 크고 작은 시건·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정선군 신동읍 한 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량이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탑승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 평창군 미탄면 평안2리 마을회관 인근서 4륜오토바이가 농로 옆 계곡으로 추락해 60대 남성이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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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 교차료 추돌사고(강원자치도 소방본부 재공)
9월 들어 첫날인 1일 강원도 내서 크고 작은 시건·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정선군 신동읍 한 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량이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탑승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동승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강릉과 열월, 제천. 춘천 등 병원으로 분산돼 이송됐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 평창군 미탄면 평안2리 마을회관 인근서 4륜오토바이가 농로 옆 계곡으로 추락해 60대 남성이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양양 동해고속도로 차량화재(강원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낮 12시 55분께 양양군 강현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양양2터널 인근에서 5톤 화물차량이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5톤 트럭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7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안전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인제군 인제읍 덕적리에서 제초작업 중 50대 남성이 예초기 날이 돌에 튀면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 18분깨는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캠핑장에서 발벌집 제거하던 3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어지럼증을 호소해 영월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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