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9월 늦더위에 전력 추가 확보…‘발전기 정비’ 일정 보류
임현범 2024. 9. 1.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정비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산자부는 1일 전력확보를 위해 발전소 정비를 1~2주간 일시적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평소보다 이상고온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수요가 90기가와트(GW)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이 종료되지만 9월 발전기 (정비)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9월 1~2주 평년보다 기온 높을 것으로 전망
산자부 7개 발전기 10GW이상 예비전력 확보
안덕근 “전력 수급에 만전 기해달라” 당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정비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부는 1일 전력확보를 위해 발전소 정비를 1~2주간 일시적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전력 확보를 예고했다.
안 장관은 “평소보다 이상고온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수요가 90기가와트(GW)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이 종료되지만 9월 발전기 (정비)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상청은 이번 달 첫 주와 두 번째 주 기온이 예년보다 각각 60%, 40%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비 일정이 조정된 발전기는 총 7개로 총 10GW 이상의 예비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 장관은 지난 2011년 9월에 발생한 폭염 상황을 꺼내 들고 만반의 준비를 요청했다. 그는 “가장 큰 전력 위기상황은 지난 2011년 9월 15일 늦더위 상황에서 발생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누적된 더위와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올해 8월) 역대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설비 관리와 실시간 대응으로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산자부 7개 발전기 10GW이상 예비전력 확보
안덕근 “전력 수급에 만전 기해달라” 당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정비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부는 1일 전력확보를 위해 발전소 정비를 1~2주간 일시적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전력 확보를 예고했다.
안 장관은 “평소보다 이상고온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수요가 90기가와트(GW)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이 종료되지만 9월 발전기 (정비)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상청은 이번 달 첫 주와 두 번째 주 기온이 예년보다 각각 60%, 40%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비 일정이 조정된 발전기는 총 7개로 총 10GW 이상의 예비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 장관은 지난 2011년 9월에 발생한 폭염 상황을 꺼내 들고 만반의 준비를 요청했다. 그는 “가장 큰 전력 위기상황은 지난 2011년 9월 15일 늦더위 상황에서 발생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누적된 더위와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올해 8월) 역대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설비 관리와 실시간 대응으로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 1심 선고 하루 앞두고…김혜경씨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 ‘김건희 특검법’, 또 본회의 오른다…국민의힘, 불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