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손흥민, 공격수 줄부상에 또 원톱으로 뉴캐슬전 출격... 2경기 연속골 도전

윤효용 기자 2024. 9. 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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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손흥민이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이 뉴캐슬을 상대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1라운드를 제외하고 2경기 연속 전방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 징크스를 넘는데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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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원톱' 손흥민이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이 뉴캐슬을 상대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사크, 하비 반스, 앤서니 고든, 션 롱스태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티노 리브라멘토, 댄 번, 마틴 켈리, 에밀 크라프스, 닉 포프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손흥민, 데얀 쿨루세프스키, 윌손 오도베르, 제임스 매디슨, 이브스 비수마,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본업인 왼쪽 윙어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됐다. 최전방 공격수인 도미닉 솔랑케가 영입됐고, 히샬리송도 토트넘에 잔류하면서 중앙 공격수 자원이 확보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손톱'이 잘 통하지 않았다는 점도 토트넘이 스트라이커 영입에 매달렸던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1라운드를 제외하고 2경기 연속 전방에서 활약하게 됐다. 솔랑케가 데뷔전 이후 곧바로 부상으로 쓰러졌고 히샬리송도 또다시 부상을 입었다. 쿨루세프스키 제로톱도 가동할 수 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익숙한 '손톱'을 두 경기 연속 꺼내들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지난 2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새 시즌 1, 2호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4-0 대승으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 징크스를 넘는데 도전한다. 근 3년 동안 뉴캐슬 원정 승리가 없다. 반면 뉴캐슬은 토트넘을 상대로 홈 3연승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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