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 원톱 출격!…핵심 CB 판더펜 '충격 결장' [EPL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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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난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원톱으로 선발 출격, 시즌 2호골과 함께 팀 2연승을 노린다.
토트넘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겨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선 손흥민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에버턴을 4-0으로 대파하고 한숨 돌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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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난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원톱으로 선발 출격, 시즌 2호골과 함께 팀 2연승을 노린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겨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선 손흥민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에버턴을 4-0으로 대파하고 한숨 돌릴 상황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빅7 중 하나로 꼽히는 뉴캐슬 역시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상황이다. 2022-2023시즌 4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도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뉴캐슬은 사우샘프턴과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으나 2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선 1-1로 비겼다.
A매치 브레이크를 앞두고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토트넘은 도미니크 솔란케, 히샬리송 등 두 공격수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져 손흥민을 왼쪽 날개가 아닌 원톱으로 세우는 '손흥민 시프트'를 준비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문지기를 보는 가운데 백4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짜여졌다. 수비형 미드필더 듀오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다.
2선 공격수 3명은 윌손 오도베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다.
지난 두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윙어 브레넌 존슨이 후보 명단으로 밀린 반면 쿨루세브스키가 선발 출전한다. 티모 베르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레스터 시티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뇌진탕 증세를 보여 바로 교체됐던 벤탄쿠르는 이날 후보 명단에 들어 2경기 만에 출전을 노리게 됐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닉 포프가 골문을 지킨다. 백4는 로이드 켈리, 댄 번, 에밀 크라프트, 티노 리브라멘토다.
미드필더 3명은 션 롱스태프, 브루누 기마랑에스, 조엘린통이다. 스리톱은 하비 반스, 알렉산더 이사크, 앤소니 고든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 앞두고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75m 드리블로 손흥민의 그날 경기 두 번째 골을 도운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결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 판더펜은 후보 명단에서도 아예 빠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글을 기고하면서 토트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폴 오키프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판더펜에 대한 걱정스런 메시지를 받았다"며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3의 센터백인 드라구신이 준비돼 있다고도 했다.
판더펜은 에버턴전 후반에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다쳐 걱정을 샀는데 부상이 낫지 않았다는 게 오키프의 주장이었다. 판더펜은 왼발잡이에 스피드가 좋아 최근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질 정도였다. 결국 사실로 확인됐다. 뉴캐슬 공격력이 좋기 때문에 토트넘은 원정 경기에서 적지 않은 전력 손실을 감수하고 싸우게 됐다.
뉴캐슬 원정은 토트넘에세 악몽과 같은 곳이다. 지난 2023년 4월엔 전반 21분 만에 5골을 내준 끝에 1-6으로 참패한 적이 있다. 이 경기 여파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수석코치를 하다가 콘테 감독이 경질되면서 감독대행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경질됐다.
지난 4월에 열린 2023-2024사즌 뉴캐슬 원정에서도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0-4로 대패했다. 이 때 참패로 인해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의 놓치게 됐고 실제 5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대신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SNS,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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