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허수의 아쉬움 “매 시즌 같은 패턴으로 떨어지네요” [LCK]

김영건 2024. 9. 1.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메이커' 허수가 플레이오프 탈락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T1전 7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는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13일 롤드컵 선발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쇼메이커’ 허수와 이재민 감독. 사진=김영건 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플레이오프 탈락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T1전 7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는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한 마디로 총평할 수 없을 거 같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했다. 허수는 “준비한 것을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1세트 이긴 기세를 못 살려서 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패인으로 이 감독은 “상대방이 잘해서 졌다”고 짧게 언급했다. 허수는 “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13일 롤드컵 선발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끝났다. 선발전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다. 남은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다른 팀이 어떻게 하는지 분석하겠다. 메타 픽, 디테일, 운영, 턴 쓰는 것 모두 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허수는 “자신감 있게 잘 준비하겠다. 선발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열심히 하면 롤드컵 갈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평소 인터뷰할 때 우승 언급을 안 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경주에 대한 언급을 많이 했다. 그만큼 떨어져서 아쉽다. 선발전 잘 준비해서 롤드컵 나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허수는 “3년 전부터 매 시즌 같은 패턴으로 떨어지고 있다. (팬들에게) 되게 죄송하다. 남은 선발전 잘해서 롤드컵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