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취약계층 명절 후원금 16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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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0만 원을 맡겼다.
마사회가 운영 중인 '스크린 경마장'과 인접한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서 1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위한송 광주지사 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문병남 대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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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명절 물품 구입 돕기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0만 원을 맡겼다.
마사회가 운영 중인 ‘스크린 경마장’과 인접한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서 1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위한송 광주지사 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문병남 대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계림1동 취약계층 451세대에 ‘대인시장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추석 물품을 살 수 있도록 돕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인시장 소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난 5월과 7월 어버이날 효(孝) 콘서트,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문화 공연 개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위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 주민이 없도록 주민복지와 소외계층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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