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리그 40홈런 보인다' 데이비슨, 이틀 연속 장타쇼…시즌 39호포 [IS 인천]

배중현 2024. 9.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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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 IS 포토


홈런 1위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3·NC 다이노스)이 시즌 39호 홈런을 때려냈다.

데이비슨은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6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0-1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낸 데이비슨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이후 4년 만에 '시즌 40홈런 타자' 등극을 눈앞에 뒀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시즌 30홈런-100타점 고지도 함께 정복했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38홈런-9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NC 구단은 '30홈런-100타점은 시즌 2호이자 통산 88번째(팀 11호)'라고 전했다. 데이비슨에 앞서 30홈런-100타점을 해낸 건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홈런, 117타점)이다.

한편 NC는 데이비슨에 이어 권희동까지 손맛을 보며 연속 타자 홈런으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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