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야! 무더위 뚫고 살아나라’…광주시체육회 간절한 잔디 살리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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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가 9월 17일 추석 당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축구경기에 대비해 잔디복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체육회는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훼손된 잔디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영양제 살포, 잔디 파종‧보식, 배토 작업, 통 펀치 작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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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가 9월 17일 추석 당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축구경기에 대비해 잔디복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체육회는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훼손된 잔디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영양제 살포, 잔디 파종‧보식, 배토 작업, 통 펀치 작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잔디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생육을 위한 적정 온도 15~24도가 유지돼야 하지만 그동안 계속된 이상기온으로 기대할만한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시 체육회는 이에 따라 5일부터 전문업체를 통해 가장 훼손이 심한 곳을 롤 잔디로 전면 보식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보식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체육회는 잔디복구 등을 조속히 마무리해 프로축구 중계를 통해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수영대회를 개최한 국제 스포츠 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했다.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는 홈·원정 각 4게임으로 치러진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일본 요코하마팀과 첫 경기가 17일 오후 7시 열린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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