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팻맨 스쿠프, 공연 중 쓰러진 뒤 숨져... 향년 53세

김지혜 2024. 9. 1. 15: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팻맷 스쿠프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유명 힙합 아티스트 팻맨 스쿠프가 공연 도중 쓰러진 뒤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팻맨 스쿠프 소속사 MN25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리 친구이자 고객인 팻맨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스쿠프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스쿠프는 지난달 30일 미국 코네티컷주 햄덴에서 공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향년 53세. 사망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쿠프는 미국의 유명 DJ 겸 음악 프로듀서다. 1999년 데뷔한 그는 2003년 ‘충실하라’라는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