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탄 잇는 시외버스 1일 운행 시작…75분이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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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 시외버스는 동탄역에서 출발한 뒤 약 75~80분이면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한다.
노선은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기흥역~신갈~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정차한 뒤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중간에 동탄역에서 정차해야 하지만 승차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세종청사 및 세종, 유성 도착시간은 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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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 시외버스는 동탄역에서 출발한 뒤 약 75~80분이면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한다. 노선은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기흥역~신갈~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정차한 뒤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공휴일 구분 없이 주7일 왕복 4회 운행한다.
평일 하행(용인~대전) 노선의 경우 용인·기흥·신갈의 1·2회차 버스 승차시간이 전보다 20분 앞당겨졌다. 중간에 동탄역에서 정차해야 하지만 승차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세종청사 및 세종, 유성 도착시간은 전과 동일하다. 주말 및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승차시간을 운영하며 세종·유성 도착시간은 각 20분씩 순연된다.
상행(대전~용인)은 하행과 반대로 퇴근 시간대에 중점을 두고 버스를 운행한다. 세종·유성에서의 승차시간은 평일과 주말, 휴일에 관계없이 모든 회차를 기존 시간대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갈·기흥·용인 도착시간은 동탄역 추가정차로 20분씩 늦춰진다.
차량은 28인석 우등버스이며 모든 자리는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버스 이용 요금은 1만1900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2~3개월 간 이용 수요, 승하차 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 조정 등 노선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 노선은 세종과 동탄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동탄과 세종시를 잇는 만큼 버스를 타면 GTX-A와 연계해 수서역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정된 SRT의 공급을 해소할 수 있어서 동탄을 오가는 세종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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