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고향’ 나주 금의환향…협회 언급은 없었다

김희웅 2024. 9.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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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973=""> 시민 환호 듣는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나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이 31일 오후 고향인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귀 기울이고 있다. 2024.8.31 daum@yna.co.kr/2024-08-31 20:02:3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안세영(22·삼성생명)이 고향인 전남 나주에 방문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31일 오후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환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결 밝은 표정을 지은 안세영은 미리 준비한 친필 사인 라켓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안세영은 “꿈을 꾸고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시민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나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나다운 배드민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nhap photo-6836=""> 금메달 목에 걸고 애국가 부르는 안세영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8.5 yatoya@yna.co.kr/2024-08-05 19:44:5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선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지원·부상 관리 등에 관해 비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협회와 관련된 발언을 남기지 않았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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