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영종구 출범 맞춰…“대규모 데이터 전환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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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 종류는 모두 397개로, 행정 체제 개편에 맞춰 도로명주소 변경과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데이터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유도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환 등을 철저히 준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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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4월까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데이터 전환과 함께 신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 종류는 모두 397개로, 행정 체제 개편에 맞춰 도로명주소 변경과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데이터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전산실·통신실·홈페이지 등 정보·통신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시스템을 증설·이전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인천시는 2026년 7월 검단구와 영종구를 신설하는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인구 60만명인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인구 21만명)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인 서구(39만명)는 그대로 둔다.
또 기존 인천 중구(15만 5000명)와 동구(6만명)는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11만명)와 중·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10만명)로 재편할 계획이다.
전유도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환 등을 철저히 준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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