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절실 'SSG 잠수함' 박종훈 1군 복귀…"불펜으로 써볼 생각"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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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7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제14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투수 박종훈에 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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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7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제14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투수 박종훈에 관해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 지난 6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이후 77일 만에 1군 선수단에 왔다.
2024시즌 부침을 겪었던 박종훈이다. 올해 성적은 9경기 1승 4패 30⅓이닝 평균자책점 7.71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는 단 1번 뿐이었다. 6월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 기간을 가졌고,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1군에 부름 받았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5경기(13선발) 7승 3패 73⅔이닝 평균자책점 1.95다.
이 감독은 박종훈 콜업에 관해 "박종훈은 불펜 투수로 써보려고 한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3번 구원 투수로 활용했다. 웬만하면 어린 선수들 위주로 쓰려고 했는데, 퓨처스리그에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런 선수를 쓰겠다고 얘기했기에 콜업했다. 불펜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 불펜에서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구(안정)와 슬라이드 스텝을 빠르게 했다고 한다. 롱릴리프로 쓸지, 1이닝을 쓸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선발로는 아직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오)원석이와 (송)영진이를 쓰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KBO 리그 10개 구단은 9월 시작과 함께 확대 엔트리 5명을 활용할 수 있다. SSG는 투수 박종훈을 비롯해 내야수 최준우, 내야수 안상현, 외야수 채현우가 콜업됐다. 남은 한자리는 투수 박시후가 채울 예정. 박시후는 1군 말소 후 열흘이 지나지 않아 하루 뒤(2일) 1군에 부름받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외야수 채현우는 발이 빠르다고 해서 한번 보고 싶었다. 최준우는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박지환(2루수)-김성현(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지명타자)-이지영(포수)-오태곤(1루수),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올해 17경기 4승 6패 92이닝 평균자책점 4.60)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날 열릴 SSG와 NC의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하루 전(지난달 31일) 맞대결에서는 SSG가 NC 상대 2-7로 패했다.
◆SSG 1일 엔트리 변동
IN-투수 박종훈, 내야수 최준우, 내야수 안상현, 외야수 채현우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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