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미래 이끌 젊은 인재들, 설비부문 기능경진대회서 기술력 뽐내
전송겸 2024. 9. 1. 11:54
설비제어기술 등 10개 종목 중 선택과목 전문교육 및 기능경진대회 실시
지난 5월 광양제철소 G-리그’ 개막...7천명 철강인들의 축제도 진행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광양시 포스코인재창조원 실습장 및 전기수리공장에서 지난달 27과 28일 양일에 걸쳐 설비부문 기능경진대회를 열며 신세대 직원들의 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설비부문 조직 내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고 차세대 전문가로서 회사를 이끌 젊은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설비부문 기능경진대회는 △감속기 조정 △정전·복전 △설비제어로 구성된 단체 3종과 △3D모델링 △정밀측정 및 스케치 △PIMS*구축 등으로 구성된 개인 7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10가지 종목 중 1가지를 골라 자유롭게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PIMS(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 : 설비 데이터 기반 포스코형 스마트 예지정비 시스템
총 21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역량향상에 목적이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종목과 관련된 강의를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들도 열의를 불태우며, 근무 외 시간까지 활용하며 사내 기술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보다 심화된 학습을 위한 야간학습에 참여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1위 우승자를 배출한 종합우승 부서의 영예는 압연설비2부 냉연정비2섹션이 차지했다.
아울러, 단체 종목은 압연설비1부(오영현 사원, 조현우 사원, 한민수 사원, 김동신 사원, 김효중 사원), 압연설비2부(김성훈 사원, 최준형 사원), 개인 종목에는 제선설비부(임우준 사원, 차동현 사원), 압연설비1부(장근원 사원, 배도현 사원, 이병찬 사원), 에너지부 서종학 사원, 설비기술부 박용규 사원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가장 많은 임직원이 참가한 PLC제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제선설비부 차동현 사원은 “수상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선배님들과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도 배운 역량들을 현업에서 잘 활용하여 설비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석주 광양제철소 설비부소장은 “대회에 진지하게 임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쌓고 광양제철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제어장치 수명 예측 시스템 △AI영상인식 시스템 활용 안전기술 고도화 △사내 GPT플랫폼 도입 △코일 이재판정 시스템 적용 등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제철소로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임직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부서 간 스포츠 경기를 펼치게 되는 '2024 광양제철소 G-리그’를 진행하며 조직 활성화와 직원 간 결속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던 ‘2023 광양제철소 G-리그’가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올해에도 직원들 간 유대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G-리그’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 G-리그에서는 최대한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종목을 다변화했으며 지난해 실시됐던 종목인 E-스포츠, 축구, 탁구와 함께 족구와 배구 종목을 신설했다. E-스포츠 경기의 경우 남녀노소 모든 직원들에게 대중성이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선정했다.
대회는 족구 경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막해 축구를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는 부서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전 종목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는 종합우승 부서에는 푸드트럭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지난 5월 광양제철소 G-리그’ 개막...7천명 철강인들의 축제도 진행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광양시 포스코인재창조원 실습장 및 전기수리공장에서 지난달 27과 28일 양일에 걸쳐 설비부문 기능경진대회를 열며 신세대 직원들의 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설비부문 조직 내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고 차세대 전문가로서 회사를 이끌 젊은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설비부문 기능경진대회는 △감속기 조정 △정전·복전 △설비제어로 구성된 단체 3종과 △3D모델링 △정밀측정 및 스케치 △PIMS*구축 등으로 구성된 개인 7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10가지 종목 중 1가지를 골라 자유롭게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PIMS(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 : 설비 데이터 기반 포스코형 스마트 예지정비 시스템
총 21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역량향상에 목적이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종목과 관련된 강의를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들도 열의를 불태우며, 근무 외 시간까지 활용하며 사내 기술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보다 심화된 학습을 위한 야간학습에 참여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1위 우승자를 배출한 종합우승 부서의 영예는 압연설비2부 냉연정비2섹션이 차지했다.
아울러, 단체 종목은 압연설비1부(오영현 사원, 조현우 사원, 한민수 사원, 김동신 사원, 김효중 사원), 압연설비2부(김성훈 사원, 최준형 사원), 개인 종목에는 제선설비부(임우준 사원, 차동현 사원), 압연설비1부(장근원 사원, 배도현 사원, 이병찬 사원), 에너지부 서종학 사원, 설비기술부 박용규 사원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가장 많은 임직원이 참가한 PLC제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제선설비부 차동현 사원은 “수상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선배님들과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도 배운 역량들을 현업에서 잘 활용하여 설비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석주 광양제철소 설비부소장은 “대회에 진지하게 임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쌓고 광양제철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제어장치 수명 예측 시스템 △AI영상인식 시스템 활용 안전기술 고도화 △사내 GPT플랫폼 도입 △코일 이재판정 시스템 적용 등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제철소로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임직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부서 간 스포츠 경기를 펼치게 되는 '2024 광양제철소 G-리그’를 진행하며 조직 활성화와 직원 간 결속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던 ‘2023 광양제철소 G-리그’가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올해에도 직원들 간 유대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G-리그’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 G-리그에서는 최대한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종목을 다변화했으며 지난해 실시됐던 종목인 E-스포츠, 축구, 탁구와 함께 족구와 배구 종목을 신설했다. E-스포츠 경기의 경우 남녀노소 모든 직원들에게 대중성이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선정했다.
대회는 족구 경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막해 축구를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는 부서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전 종목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는 종합우승 부서에는 푸드트럭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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