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아파트와 자원순환시설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최광수 2024. 9. 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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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2시4분 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모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와 주민 등 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고층 아파트 18층에서 발생했으며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불은 시설 야외 마당 폐목재더미 부근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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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2시4분 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모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와 주민 등 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아파트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불은 고층 아파트 18층에서 발생했으며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동일층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 신속히 진화해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되으며 소방서 추산 5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이에앞서 31일 오후 3시47분 쯤에는 부산 강서구 죽동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나가던 행인이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불은 시설 야외 마당 폐목재더미 부근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2건의 화재 모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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