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5개 대학서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 진행

정책·환경·수산·영토 등 분야별 강의
일부 대학 교양과목 학점 인정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2024학년도 2학기에 전국 5개 대학교에서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와 군산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는 해양 정책, 환경, 수산, 영토 등 해양 관련 분야별로 진행하는 전문지식강의다.

2022년부터 약 900명의 대학(원)생이 수강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고려대, 군산대, 목포대, 한국해양대는 2학기 학사일정에 따라 교양과목(2~4학점)으로, 연세대는 11월 한 달 동안 특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대학생 여러분이 아카데미를 통해 해양에 관한 지식과 역량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대학교들과 협의해 더 많은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