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영대와 가짜 결혼식 올려… 묘한 긴장감 (‘손해 보기 싫어서’)

이수진 2024. 9. 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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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가짜 결혼식을 앞둔 신민아와 김영대가 은밀한 공조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는 신민아, 김영대, 한지현, 주민경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 손해영(신민아)은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는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결혼‘식’만 올리기로 다짐했다. 신랑이 없어 난처했던 것도 잠시, 해영은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을 향한 돌직구 청혼으로 웨딩로드만 걸어달라 요구했고 지욱은 끝내 해영의 알바 제안을 수락하며 본격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성공적인 가짜 결혼식을 위해 한배를 타게 된 해영과 지욱, 남자연(한지현), 차희성(주민경)의 사자대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결의가 느껴지는 세 여자의 당찬 모습이 묘한 긴장감까지 불어넣는다.

지욱과 극비리에 접선한 해영은 옅은 미소로 그를 바라보고, 해영의 든든한 편 자연, 희성 역시 지욱에게 눈길이 고정된다.

특히 지욱은 이날 ‘편의점 알바생’이 아닌 해영의 가짜 신랑으로서 두 사람을 마주한다. 이들이 대체 어떤 연유로 접선하게 된 것인지, 네 사람은 은밀한 비밀 작전까지 펼친다고 해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은 사람들에게 의심받지 않고 지욱과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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