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母 차화연 도박 빚 2억 대신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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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이상준을 위해 차화연이 진 빚을 대신 갚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3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백미자(차화연)의 빚을 대신 갚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준은 공진택의 집에서 쫓겨나 백미자를 찾아갔고, 백미자가 도박을 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백미자는 무릎을 꿇고 사정했고, 박도준과 박도식(양대혁), 김지영(임수향)은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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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이상준을 위해 차화연이 진 빚을 대신 갚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3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백미자(차화연)의 빚을 대신 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박도준(이상준)의 여자친구인 공마리(한수아)에게 접근해 2억을 받았다. 공진택(박상원)은 박도준이 공마리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연인 행세를 한다고 오해했다.
특히 백미자는 도박을 하다 2억을 모두 잃었다. 박도준은 공진택의 집에서 쫓겨나 백미자를 찾아갔고, 백미자가 도박을 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또 백미자는 이순정(이주실)의 금붙이를 몰래 팔았다는 사실까지 들통났다. 백미자는 무릎을 꿇고 사정했고, 박도준과 박도식(양대혁), 김지영(임수향)은 절망했다.
이후 김지영은 박도식에게 돈을 건넸고, "이거 2억이야. 오빠가 대신 가서 갚아줘. 나 출연료랑 광고 찍은 거 들어왔어"라며 전했다. 박도식은 "미안하다. 이런 건 오빠가 해야 되는데"라며 미안해했고, 김지영은 "아니야. 오빠. 그런 소리 하지 마"라며 다독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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