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전 19연패’ 최인규 한화생명 감독 “너무나 이기고 싶었는데…” [LCK]
김영건 2024. 8. 3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디'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젠지e스포츠전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한화생명은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젠지전 19연패에 빠진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4라운드(결승 진출전)에 가게 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댄디’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젠지e스포츠전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한화생명은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젠지전 19연패에 빠진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4라운드(결승 진출전)에 가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T1전 승자와 결승 티켓 한 장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이날 한화생명은 ‘도란’ 최현준을 앞세워 1세트를 선취했다. 하지만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6000골드 이상 앞섰던 3세트를 헌납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최 감독은 “너무나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다. 내용적으로, 갈수록 이길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 결승 진출전 잘 준비해서 결승전에 가겠다”고 했다.
이어 “용 한타 디테일이 밀렸다. 지게 되는 원인은, 티어 정리나 맞는 픽을 고르지 못한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3세트 딜이 부족할 수 있는 조합을 꺼냈고, 결국 나서스를 뚫지 못해 패했다. 최 감독은 “이전에 젠지가 우리 상대로 (나서스를) 썼던 적이 있다. 까다로운 픽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밴 카드에 넣지 않았다. 등장 가능성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에 대해 “그런(딜이 부족할 수 있는) 부분도 다 고려하면서 뽑았다. 이렇게까지 밀릴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 부분이 (3세트) 패착”이라고 돌아봤다.
최 감독은 현재 경기력에 대해 “스프링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더 좋다. 현 상황에서 티어 정리나, 최종전 상대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겠다. 오늘 나온 문제점도 보완하겠다”며 결승 진출전 상대로 올라올 수 있는 두 팀에 관해 “다 저력이 있는 팀이다. 우리 할 것 준비해서 상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대분리 신청=바늘구멍 통과하기’…특례 조항 있어도 유명무실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
-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복잡해진 한국 산업의 통상 셈법 [2024 미국 대선]
- “반대표·보이콧” 금투세 폐지 후폭풍…‘상법개정’으로 돌파할까
- 여야의정 협의체 ‘반쪽’ 출범…‘불참’ 민주당 내건 조건은
- 분식회계 중징계에 압수수색까지…리스크에 흔들리는 '카카오모빌리티'
- 국민·신한 상임감사 금감원 하마평…‘인사독식’ 언제까지
- 尹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메시지…“긴밀한 협력 기대” [2024 미국 대선]
- 허은아 대표, ‘실용’ 개혁신당을 말하다…“10년 미래 준비” [22대 쿡회]
- ‘K-푸드’ 인기에 재차 부각된 라면株…대장주 희비 엇갈려
- 대우건설, 암울한 성적표 지속…회복 키는 ‘국내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