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그림책꿈마루, 개관 1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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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그림책꿈마루(관장 안병훈)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그림책, 문학과 예술의 하모니 안데르센 인어공주展'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그림책꿈마루 로비 및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 그림책꿈마루 관장 안병훈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꿈마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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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11월 24일, 그림책꿈마루 로비·기획전시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군포 그림책꿈마루(관장 안병훈)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그림책, 문학과 예술의 하모니 안데르센 인어공주展’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그림책꿈마루 로비 및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uan Andersen)의 대표작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국내외 도서를 감상하고, 인어공주의 삶과 이야기를 상징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의 조각 작가 세키구치 코타로(Sekiguchi Kotaro)의 ‘Big Mermaid’ 작품을 그림책꿈마루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세키구치 코타로 작가는 다마미술대학 조각과 출신으로 특수학교 교사로 활동하는 작가이다. 초등학교 때 신문지와 테이프를 이용해 만든 공룡이 계기가 되어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인어공주 대신 긍정적이고 건강한 인어공주를 떠올리며 ‘Big Mermaid’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세키구치 작가 워크숍 ‘페이퍼 판타지’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한다. ‘Big Mermaid’ 작품의 제작 기법을 활용한 워크숍으로 단체관람과 금요 워크숍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유료이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어공주에게 전하는 메시지 적기,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그림책꿈마루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작가들의 강연 프로그램인 ‘그림책 하모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로는 문지나, 윤강미, 임정진, 김우영, 정승각, 박지선, 김이슬, 강인숙, 전승배 등이 있다.
군포 그림책꿈마루 관장 안병훈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꿈마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유료이고 그림책꿈마루 로비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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