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등 낙하사고 재발방지 추진
최광수 2024. 8.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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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에어매트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기장소방서는 자체 주차장에서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공기안전매트(가로 4.5m, 세로 7.5m, 높이 3m) 여러 부위(중앙·외곽)에 훈련용 애니(80kg)를 9m(3층), 15m(5층), 24m(8층) 높이에서 낙하시켜 반동 강도 등 안전을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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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에어매트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기장소방서는 자체 주차장에서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공기안전매트(가로 4.5m, 세로 7.5m, 높이 3m) 여러 부위(중앙·외곽)에 훈련용 애니(80kg)를 9m(3층), 15m(5층), 24m(8층) 높이에서 낙하시켜 반동 강도 등 안전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15m(5층) 높이까지는 어떤 위치에서 낙하하더라도 매트 및 착지 상태가 양호했지만, 6층 이상부터는 매트 안정성이 떨어져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산 북부소방서도 최근 발생한 경기도 부천호텔 화재사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화재 발생 대피요령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피난기구 완강기의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공기매트안전과 관려해 건물에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돌출된 옥외광고물 등이 에어매트설치와 구조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이에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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