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권력자 김명민 앞에 무릎 꿇은 손현주, 사건 은폐 타임라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어 아너'에서 명예를 벗어던진 손현주의 부성애가 모두를 뒤흔들고 있다.
31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측은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두 아버지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타임라인을 짚었다.
송판호의 일들을 뒤에서 처리해 주고 있었던 국회의원 정이화(최무성 분)와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린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까지 힘을 합쳐 김강헌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어 아너’에서 명예를 벗어던진 손현주의 부성애가 모두를 뒤흔들고 있다.
31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측은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두 아버지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타임라인을 짚었다.
◆ 절대 권력자 김강헌의 아들을 내 아들이 죽였다…생존을 위해 정의를 버린 아버지의 선택
극 중 송판호는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을 위해 과감하게 사건 은폐를 택했다. 처음엔 자신의 신념대로 자수를 시키려 했지만 죽은 이가 법 위의 권력자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의 아들이었기 때문. 법의 처분만이 아니라 목숨으로 이 죄를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직감한 송판호는 그동안의 명예로웠던 삶을 등지고 증거를 하나씩 지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고 차량의 처리를 맡았던 이상택(안병식 분)의 실수로 수상한 정황들이 드러났고 그가 유력 용의자로 몰리면서 일은 점점 커졌다. 이상택은 김강헌 회장의 아내 마지영(정애연 분)의 소행으로 집이 폭파되면서 노모와 어린 딸까지 잃었고, 급기야 김강헌의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의 손에 무참히 죽고 말았다.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상황에 송판호의 죄책감 역시 걷잡을 수 없이 깊어만 갔다.
◆ 결국 마주하게 된 김강헌, 송판호의 목숨을 건 거래
온 세상이 이상택을 유력 용의자로 몰아갈 때 김강헌만은 다른 이가 진범일 것이라 추측했다. 의심을 안고 추적하던 김강헌은 결국 송판호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의 수상한 행적들까지 포착하게 되면서 그가 범인일 것이라 확신했다. 김강헌이 끈질기게 송판호의 뒤를 밟은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
김강헌은 송판호를 향해 총을 겨눴으나 송판호는 목숨을 살려준다면 살인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혀있는 아들 김상혁을 무죄로 풀어주겠다고 위험한 제안을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은 김강헌은 송판호에게 약속을 증명하라며 총을 건넸고 얼떨결에 총을 받아 든 송판호는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자신을 협박했던 카센터 직원을 죽였다. 이로써 그는 판사로서의 신념도, 인간으로서의 정의도 모두 저버리고 말았다.
◆ 생존을 꿈꾼 송판호의 계획, 시작된 김강헌의 자비 없는 응징
김강헌과 거래를 한 후 송판호는 그의 무시무시한 실체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됐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감시를 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신들에게 반(反)하는 이들은 제거를 하고 마는 피도 눈물도 없는 행태에 송판호는 두려움을 느끼고 다른 살길을 찾아 나섰다. 송판호의 일들을 뒤에서 처리해 주고 있었던 국회의원 정이화(최무성 분)와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린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까지 힘을 합쳐 김강헌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 것.
그러나 이 역시 모두 김강헌이 알게 되었고 세 사람은 각자 무자비하면서도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무엇보다 송판호가 죽였던 카센터 직원의 시신이 갑작스럽게 발견, 살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송판호의 휴대전화로 전송되면서 그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김강헌의 무자비한 응징에 벼랑 끝에 서게 된 송판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유어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밖에서 팬티 벗어댄 유명女…마트·카페에 숨겨놓고 줄행랑
- 항문에 65cm 살아있는 장어 넣은 男, 장까지 뚫렸다
- 윤석열, 국정 브리핑은 80점…한동훈 왕따는 0점
- "가운데로 뛰세요…에어매트 피신 안내 제대로 없었다면 업무상 과실 치상" [법조계에 물어보니
- 딥페이크 제작 중학생, 수사 중 출국…미성년자 배려한 경찰, 어찌해야 하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