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토트넘서 우승하나…유로파리그 대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나서게 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대진이 확정됐다.
30일(한국시각)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이상 1포트),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이상 3포트),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이상 4포트)과 대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팀 유로파리그 합류 사라지면서 한결 유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나서게 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대진이 확정됐다.
30일(한국시각)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이상 1포트),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이상 3포트),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이상 4포트)과 대결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마찬가지로 UEL의 대진 추첨도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뉜 방식으로 이뤄졌다.
36개 팀은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 팀을 결정한다. 본선 진출 팀들은 서로 다른 8개 팀과 홈에서 4번, 원정에서 4번 대결한다.
리그 페이즈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승리 시 승점 3, 무승부 시 승점 1이 적용되며,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9위에서 16위까지의 팀은 녹아웃 플레이오프 추첨 시드를 배정받은 후 17위부터 24위의 팀과 남은 여덟 자리를 두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녹아웃 페이즈에서 승리한 8개의 팀은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은 상위 8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25~36위 팀은 탈락한다.
UCL 조별리그서 3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르지 못한 일부 팀들이 UEL로 향해 경쟁을 이어가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올 시즌부터는 가차 없이 탈락이다. ‘리그 페이즈’에서 25위와 36위에 머무는 하위권 팀들은 그대로 유럽대항전을 마무리하게 된다.
UCL 진출 팀들과 경쟁을 하지 않게 되면서 토트넘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유리해졌다. 단숨에 토트넘은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글로벌 배팅업체 ‘bwin’ 등에 따르면, 현지 도박사들이 포트1에 배정됐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쳤다. 두 구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구단들 중 가장 높은 배당(6.00)을 받았다. 또 다른 우승후보로 꼽히는 AS로마(10.00), 레알 소시에다드(12.00) 등보다 높은 배당이다.
한편, 조규성과 이한범이 활약하는 미트윌란(덴마크)은 프랑크푸르트(독일), 포르투(포르투갈·이상 1포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이상 2포트), 위니옹 생질와즈(벨기에), 루도고레츠(불가리아·이상 3포트), 호펜하임, FCSB(루마니아·이상 4포트)와 맞붙는다.
이밖에 토트넘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힌 1포트의 맨유는 대진 추첨 결과 레인저스(홈), 포르투(원정), PAOK(홈), 페네르바체(원정), 보되/글림트(홈), 빅토리아 플젠(원정), 트벤테(홈), FCSB(원정)와 대결한다.
특히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대결이 성사되면서 ‘무리뉴 더비’를 치르게 됐다.
페네르바체의 주제 모리뉴 감독은 2016~2018년까지 맨유를 지휘했고, 지난 6월부터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달라진 챔피언스리그’ 김민재 vs 이강인, 코리안더비 성사
- ‘홍명보호 상대’ 요르단, 북한과 두 번째 친선전서 2-1 승리
- 권경원·김문환, 부상으로 홍명보호 낙마…조유민·황재원 대체 발탁
- 사격 조정두,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주인공
- 방출 기로에 선 김민재…스타일 유지? 변화?? [기자수첩-스포츠]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외인에 엇갈린 희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상대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