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귀성길”… 울산시, 추석연휴 도로 환경정비

도시미관 개선, 도로시설물 정비

울산시가 추선 연휴 귀성길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구·군, 김해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 내용으로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도로파임 및 도로파손 긴급 보수 ▲도로표지판 시야 방해 가로수 가지치기 ▲도로안전시설 정비 ▲현수막·노상적치물 정비 ▲공사 현장 자재 정리 및 교통안전확보 등이다.

울산의 주요 관문 도로인 동해고속도로 청량IC, 문수IC 등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 귀성객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 7개반 35명, 응급복구반 8개반 59명을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