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빠지고 '다이어 선발' 확신 나왔다…"KIM+데이비스 벤치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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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악몽이 반복되는 것일까.
다가오는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매체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는 점과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부상을 당한 상태라는 점을 근거로 들어 다이어와 하파엘 게헤이루가 김민재와 데이비스 대신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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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 시즌의 악몽이 반복되는 것일까. 다가오는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현재 김민재의 부상과 지나친 비난에서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보인다. 이유 있는 결정인 셈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자신의 베스트 일레븐을 바꿀까? 콤파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와의 첫 홈 경기를 앞두고 흔들리는 수비진 앞에 섰다"며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승리한 경기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사샤 보이로 구성된 백4가 3-2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연달아 실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개막전이었던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뮌헨 수비진은 눈에 띄게 흔들렸다.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에 모든 시선이 쏠리기는 했으나, 수비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뮌헨 수비진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간 합을 맞췄던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세 명(김민재, 우파메카노, 보이)은 지난 시즌 뮌헨의 벤치에 앉아 있었던 선수들이다. 심지어 보이의 경우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물론 미드필더인 콘라트 라이머에게도 밀려나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의 실수에 일단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현역 시절 팀의 후방을 책임지는 수비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실수를 범한 김민재를 비롯해 뮌헨 수비진을 감쌌다.
'빌트'도 "'빌트'의 기자가 콤파니 감독에게 수비진의 약점을 어떻게 파악했고 어떤 방식으로 실수를 바로잡을 것인지 묻자 콤파니 감독은 수비를 옹호하며 팀 전체가 함께 수비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콤파니 감독이 팀원 전체가 수비에 가담하길 요구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우리는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리는 팀으로서 해결하는 걸 더욱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트'는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들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과 달리 콤파니 감독은 실수가 잦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이비스를 팬들과 전문가들의 비판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어 한다"며 "콤파니 감독은 흔들리는 수비진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매체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는 점과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부상을 당한 상태라는 점을 근거로 들어 다이어와 하파엘 게헤이루가 김민재와 데이비스 대신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재가 또다시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는 모양처럼 보일 수 있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의 현재 컨디션을 생각하면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다. 물론 김민재가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다이어가 지난 시즌과 같은 안정감을 보인다면 두 선수의 경쟁 구도는 다이어 쪽으로 기울 수 있겠지만, 시즌 초부터 주전 경쟁을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김민재는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시 주전 경쟁에 돌입해야 한다. 우선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가 끝나면 김민재는 A매치를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중요한 건 그 이후부터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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