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20년 만에 모델 복귀 "잊고 지냈던 나 만났다" (가브리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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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홍진경이 20년만에 쇼장에 복귀했다.
홍진경을 캐스팅한 디자이너는 "내 모든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Top 5를 골라왔다. 모든 걸 수작업으로 만든 옷. 이 옷을 입으면 꽃의 생명이 되는 것이다"라며 홍진경의 실력을 극찬했다.
홍진경은 "무대에 안 선지 굉장히 오래됐다. 유명한 연예인들 이벤트성으로 세우는 것도 요청 들어와도 안 했다. 무대에 선지 거의 한 20년은 됐다"며 오랜만에 모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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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모델 홍진경이 20년만에 쇼장에 복귀했다.
30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르완다 키갈리로 향해 신인 모델 켈리아의 삶을 살아가는 홍진경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홍진경은 다른 친구들의 합격 소식을 듣고 본인의 알람을 확인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어 좌절에 빠졌다.
홍진경은 "순간적으로 그런 감정이 들었다. 저 예전에 오디션도 되게 많이 보고 많이 떨어졌다. 쇼도 몇 번 못 서봤다. 어렸을 때 맛봤던 좌절감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동공이 흔들렸다"며 좌절했다.
그러나 얼마 후 홍진경에도 합격 소식이 들려왔고, 홍진경은 친구들과 함께 워킹 연습에 나섰다. 그는 "당장 내일이니까 켈리아가 아닌 홍진경이 나왔다. 내일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열혈 코칭에 나섰다.
패션쇼 당일이 밝아오고 홍진경은 쇼장으로 향했다. 홍진경을 캐스팅한 디자이너는 "내 모든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Top 5를 골라왔다. 모든 걸 수작업으로 만든 옷. 이 옷을 입으면 꽃의 생명이 되는 것이다"라며 홍진경의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너 정말 예쁘다. 피부가 정말 관리되어 있다"며 칭찬을 건넸고 "25살 같다"는 말에 홍진경은 기뻐하며 "진짜 고마워"라고 말하더니 "사실은 20살"이라며 혼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무대에 안 선지 굉장히 오래됐다. 유명한 연예인들 이벤트성으로 세우는 것도 요청 들어와도 안 했다. 무대에 선지 거의 한 20년은 됐다"며 오랜만에 모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성공적인 모델 복귀를 마친 홍진경에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홍진경은 "10대 20대 때의 잊고 지냈던 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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