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정리에 전하는 일곱 번째 이야기… 대구사이버대, ‘달리는 DCU 카페’ 농촌 氣 살렸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4. 8. 30.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달리는 DCU 카페-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난 29일 경북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를 방문해 재학생을 응원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달리는 DCU 카페' 프로젝트는 풍정리 마을의 전 이장이자 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재학생인 이상배 학우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캠페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달리는 DCU 카페-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난 29일 경북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를 방문해 재학생을 응원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이 29일 경북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께 음료를 제공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달리는 DCU 카페’ 프로젝트는 풍정리 마을의 전 이장이자 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재학생인 이상배 학우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이근용 총장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 교직원 등 10여명이 풍정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음료를 만들어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대구사이버대 구성원들은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부재로 인해 점차 고령화 돼 가는 지역사회의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무더위와 농업 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송유미 교수(사회복지상담학과)는 마을 어르신들의 고립관 해소를 위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대한 복지와 상담에 대한 컨설팅도 마을에 제안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방법들을 고민했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리는 DCU 카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커피 브랜드 마시그래이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 이야기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