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올해 수세적 경영, 회사에 돈 말라”(‘침착맨’)

박세연 2024. 8.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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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올해 회사 사정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나영석 PD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 ‘삼시세끼’ 스페셜 방송 준비 중인 근황과 함께 올해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리뷰를 했다. 

침착맨이 ‘서진이네2’, ‘뿅뿅 지구오락실’을 비롯해 올해 나영석 PD 팀이 선보여 성공한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성공작을 계속 내놓는 비결을 궁금해했다. 

이에 나 PD는 “사실 올해는 굉장히 수세적 경영을 했다”면서 “솔직히 얘기하면. 회사가 경영적으로 잘 되어야 하는 해였다”고 말했다.

나 PD는 “회사가 지금 사실 좀 돈이 말랐다. 벌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AU “무조건 되는 기획을 해야 했다. 다행히 ‘서진이네’와 ‘삼시세끼’를 안 하고 있었어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기획 중이었던 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브랜드들이어서 다행히 잘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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