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백수환동주' 대한민국 최고 약·청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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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한영석 발효연구소의 '한영석 백수환동주'가 2024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한영석 발효연구소가 출품한 '백수환동주'는 약·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백수환동주처럼 우리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우리 술 제품과 농식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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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한영석 발효연구소의 '한영석 백수환동주'가 2024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다. 해마다 전국의 전통주 명인들이 참여,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39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전문 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개 부문에서 1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영석 발효연구소가 출품한 '백수환동주'는 약·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명인의 손길로 빚어진 술맛은 입에 머금었을 때 삼키기 아까울 정도로 깊고 보익한 맛을 자랑한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영석 명인은 "'백수환동주'는 맑은 물과 찹쌀, 직접 디딘 누룩으로 빚어낸 프리미엄 약주"라며 "과거 문헌을 존중하면서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백수환동주'는 상금 외 바이어 초청 시음회,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인 '2024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와 연계, 성대히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백수환동주처럼 우리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우리 술 제품과 농식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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