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부족’ 강원대병원 응급실, 다음달부터 성인 야간진료 제한
김은빈 2024. 8. 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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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이 내달 2일부터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강원대병원은 9월2일부터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야간 응급 진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부족으로 충원 시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진료를 제한하니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충원해 응급의료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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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이 내달 2일부터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강원대병원은 9월2일부터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야간 응급 진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5∼17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는 총 5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2명이 휴직해 3명의 전문의로만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의가 충원될 때까지 운영시간 제한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부족으로 충원 시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진료를 제한하니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충원해 응급의료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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