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서 '방출 통보' 스털링, 맨유 아닌 아스널 이적 선호... 아르테타 감독과 재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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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보다 아스널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첼시와 제이든 산초 스왑딜을 대상으로 스털링을 요구했다.
스털링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맨체스터시티에서 함께 한 바 있는데, 당시 아르테타 감독이 스털링을 팬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측은 아스널 이적을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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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보다 아스널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털링은 이번 여름 첼시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개막전이었던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명단에서 제외되자, 대리인을 통해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해 구단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엔조 마레스카 첼시 신임 감독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윙어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스털링을 쓸 계획이 없다고 확실한 입장을 전했다.
스털링은 등번호 7번도 신입 윙어 페드루 네투에게 빼앗겼다.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되면서 사실상 방출 통보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스털링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첼시와 제이든 산초 스왑딜을 대상으로 스털링을 요구했다. 산초 역시 지난 시즌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임대를 마치고 맨유로 돌아왔지만, 새 시즌에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두 팀은 서로의 잉여자원들을 정리하기 위해 임대, 완전 이적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하지만 스털링은 런던에 남길 원한다. 30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스털링은 아스널에 역제안을 전달했다. 스털링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맨체스터시티에서 함께 한 바 있는데, 당시 아르테타 감독이 스털링을 팬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측은 아스널 이적을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여기고 있다.
문제는 주급이다. 아스널은 스털링에 주급으로 15만 파운드(약 2억 6,400만 원) 이상 지불할 생각이 없다. 게다가 아스널은 바이에른뮌헨 윙어 킹슬리 코망과 브렌트퍼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 영입을 알아보는 중이다.
반면 맨유는 스털링의 주급을 맞춰줄 수 있다. 그만큼 측면 자원 보강을 강하게 원하는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정상급 윙어인 스털링 정도면 충분히 높은 주급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은 이제 마감일을 앞두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오전에 선수 등록이 마감된다. 스털링이 막판 극적으로 새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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