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첫 인터뷰 혹평…“지도자처럼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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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CNN 인터뷰에 대해 "지도자처럼 안 보인다"며 혹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위스콘신주 라크로스에서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나는 그녀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협상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가 김정은(북한 노동당 총비서)과 했던 것처럼 그녀가 김정은과 함께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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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CNN 인터뷰에 대해 “지도자처럼 안 보인다”며 혹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위스콘신주 라크로스에서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나는 그녀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협상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가 김정은(북한 노동당 총비서)과 했던 것처럼 그녀가 김정은과 함께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도 “일관성 없이 횡설수설한다”며 “해리스와의 토론을 통해 그녀가 사기꾼임을 폭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루하다” “해리스와 바이든이 우리 국경을 파괴했다. 나는 국경을 재건하고 다시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주지사와 함께 CNN 인터뷰에 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생방송이 아닌 녹화로 인터뷰를 진행한 점도 지적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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