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한국선수 시즌 2승 합작 기회 잡아…신설 FM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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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유해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한국 선수 2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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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1타 차 단독 선두다. 재미동포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이 유해란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유해란은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올해는 18개 대회에 출전, 다나오픈 2위 등 8차례 ‘톱10’에 입상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해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한국 선수 2번째 우승이다. 올해 한국 선수 우숭은 양희영(35·키움증권)이 지난 6월에 열린 KPMG위민스 PGA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것이 유일하다.
고진영(28·솔레어)과 김세영(31·스포타트)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은 18번 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양희영은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30위에 그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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