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셰플러, 7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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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페덱스컵 16위로 보너스 스코어 2언더파를 받도 출발한 안병훈(32·CJ)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았지만 순위는 오히려 공동 20위(4언더파)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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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1·7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3언더파 보너스 스코어로 출발한 임성재는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4위로 밀렸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까지 3개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잡았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 우승자가 페덱스컵 챔피언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2500만 달러(약 333억원)를 준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갖고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해 선두를 질주했다.
셰플러에 2타 뒤진 8언더파로 출발한 셔플레(미국)가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 2위와의 타수가 7타 차이여서 셰플러의 생애 첫 페덱스컵 우승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투어 챔피언십을 1위(10언더파)로 출발했으나 2022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지난 시즌에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페덱스컵 왕좌를 내줬다.
페덱스컵 16위로 보너스 스코어 2언더파를 받도 출발한 안병훈(32·CJ)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았지만 순위는 오히려 공동 20위(4언더파)로 내려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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