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문헌정보학과, 3년 연속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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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문헌정보학과가 지역주민들과 성장·발전·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2022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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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문헌정보학과가 지역주민들과 성장·발전·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2022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모라초등학교와 장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를 개최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캠프는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이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과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연계해 독서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박소정 학생은 “예비 사서로서 독서지도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기반으로 기획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어린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나눴다”라고 말했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차성종 학과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 및 산학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독서활동 기반의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에서 독서교육 문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특화된 전공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문헌정복학과는 2021학년도 초·중등 사서교사 임용시험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4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각종 도서관 및 기관의 많은 사서와 사서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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