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이정민 2024. 8.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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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유족 등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계속된다, 13주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13년 전인 2011년 8월 31일 정부가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지만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처음 판매된 것은 30년 전인 1994년이다"라며 "가습기살균제참사 30년 제대로 해결하라!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은 피해자에 배상하라! 법원은 SK, 애경, 신세계 등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처벌하라!" 등의 만장과 피켓을 들어보이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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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 [오마이포토]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 이정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유족 등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계속된다, 13주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13년 전인 2011년 8월 31일 정부가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지만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처음 판매된 것은 30년 전인 1994년이다"라며 "가습기살균제참사 30년 제대로 해결하라!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은 피해자에 배상하라! 법원은 SK, 애경, 신세계 등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처벌하라!" 등의 만장과 피켓을 들어보이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금도 피해자들이 여의도 옥시 앞에서,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가는 등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조정위원회는 가해기업과 피해자들이 동의하는 조정을 다시 시도해야 할 것! 조정안의 피해지원 내용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에 담도록 법을 개정하고 기업들이 구제기금을 내도록 강제해야 할 것!" 등을 제안했다.
▲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 이정민
▲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 이정민
▲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 이정민
▲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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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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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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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살균제 참사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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