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저축은행도 前지주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이 우리은행뿐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도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에서도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원 한도로 대출이 실행됐다.
이는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616억원 상당 대출에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이 우리은행뿐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도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에서도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원 한도로 대출이 실행됐다. 지난 27일 기준 잔액은 6억8300만원이다.
이는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616억원 상당 대출에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측은 자체파악 결과 손 전 회장 친인척 명의로 나간 대출을 추가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 혈전 의심 중학생 12시간 대기도… “병원은 한계”
- 취업 문 좁아진다… 업종 17개 중 13개 줄었다
- ‘십원빵’ 판매 가능해진다…가짜 지폐 크기 절반 이하거나 2배 이상이어야
- “주담대 팍 줄이면 어떡해요” 잔금일 앞두고 발동동
- 이게 된다고?… ‘엄마가 깔아줄게’ 수능 보는 학부모들
- “러 공격중 우크라 F-16 전투기 추락…최고파일럿 사망”
- 강남 유명 척추병원 회장, 성폭력 피소돼…“무고” 반박
- 유례없는 ‘세대별 차등 인상’ 카드… 연금 고갈 막을까
- 한달새 주가 60% 폭락… 효성 3남의 험난한 ‘홀로서기’
- 대표가 전무로 강등…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