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심준섭교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 선정

심준섭 교수(㈜나노제네시스 대표(왼쪽))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되어 경기중소벤처기업부 청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 전자융합공학과 심준섭 교수가 창업한 ㈜나노제네시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민관이 협력해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노제네시스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하이브리드 그래핀 적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용량을 향상하며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 기술을 파일럿 양산라인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하고 있다.
㈜나노제네시스는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5억 원의 R&D 자금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심준섭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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