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선선 낮엔 무더위…코스모스로 느끼는 가을 향기 [쿠키포토]

유희태 2024. 8. 3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는 덥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핀 코스모스 사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은 채 걷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 선선한 날씨를 보였지만,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24도까지 내렸지만, 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올라
-태백산맥 동쪽은 비가 오는 대신 선선하고 서쪽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는 덥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핀 코스모스 사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은 채 걷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 선선한 날씨를 보였지만,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부분 시민들은 양산을 받쳐든 채 녹지공원이 풍기는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공원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에는 벌들이 찾아와 꿀을 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조성된 꽃밭에서 벌이 꿀을 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산산'과 동해안 고기압 사이로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 동쪽은 비가 오는 대신 선선하고 서쪽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이 기간 동안 강원 영동 지역 등에는 최대 30㎜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