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명곡 한국어로…태연 “공감과 위로 얻길”
김예슬 2024. 8.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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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인기 팝 가수 샘 스미스와 만나 한국을 대표해 노래했다.
태연은 샘 스미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디럭스 앨범 '인 더 론리 아워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디럭스)'에 수록된 '아임 낫 디 온리 원'의 리믹스를 한국어로 가창했다.
이번 협업은 샘 스미스가 태연에게 먼저 한국어 가사를 포함한 새로운 버전을 제안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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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인기 팝 가수 샘 스미스와 만나 한국을 대표해 노래했다.
태연은 샘 스미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디럭스 앨범 ‘인 더 론리 아워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디럭스)’에 수록된 ‘아임 낫 디 온리 원’의 리믹스를 한국어로 가창했다. 해당 음원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공개돼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협업은 샘 스미스가 태연에게 먼저 한국어 가사를 포함한 새로운 버전을 제안해 성사됐다. 샘 스미스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이 같은 시도를 이어왔다. 앞서 일본의 국민 가수로 통하는 우타다 히카루와 스페인의 아이타나, 브라질의 댄서 겸 가수 아이자가 샘 스미스와 함께 노랬다. 우리나라에선 태연이 대표로 낙점됐다.
태연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샘 스미스의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함께해 기쁘다”며 “샘 스미스의 음악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눠 큰 영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 즐겨 듣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른 건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 곡이 많은 분께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샘 스미스 역시 “태연처럼 다재다능한 가수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놀라운 보컬을 선사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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