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일행, 체코 상공인-복지시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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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체코)를 방문하고 있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이 상공인들을 만나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복지시설을 찾아 우수정책을 살펴보았다.
경남도는 박 도지사 등 일행이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브르노 상공회의소와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을 찾았다고 30일 전했다.
경남대표단은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일정을 마치고 30일 프라하로 이동해 프란티슈카 치매요양시설에 이어 프라하 복지간호지원센터 부설 노인요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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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브르노 상공회의소 방문. |
ⓒ 경남도청 |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 방문. |
ⓒ 경남도청 |
경남도는 박 도지사 등 일행이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브르노 상공회의소와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을 찾았다고 30일 전했다.
박 도지사 일행은 브르노 상공회의소에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 및 나노융합기업 대상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미할 스테플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경남 나노기업 6개사와 체코 기업 20개사 간의 수출 상담", "도내 나노기업을 위한 KOTRA 프라하무역관의 체코 시장경제 동향 설명회", "체코투자청의 체코 투자환경 소개 등이 포함된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모라비아주와 경상남도가 친선결연을 다짐한 오늘, 경남 나노기업과 체코기업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시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도지사 일행은 이날 오후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을 방문해 안토닌 지즈드니(Antonín Jízdný)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시설 운영 정책 및 운영프로그램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요양시설 입소 후 사회와의 소통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프란티슈카 요양시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어 인상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안토닌 지즈드니 시설장은 "우리 시설의 가장 큰 강점이 지역사회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라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노인들이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란티슈카 치매요양시설'은 2016년 3월 남모라비아주가 설립한 치매노인 입소시설로, 55세 이상 치매노인 100명을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일반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위치해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브르노 상공회의소 방문. |
ⓒ 경남도청 |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브르노 상공회의소 방문. |
ⓒ 경남도청 |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브르노 상공회의소 방문. |
ⓒ 경남도청 |
▲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브르노 상공회의소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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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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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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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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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일행,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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