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미분양 7만2000호…‘악성’ 1만6000호

송금종 2024. 8.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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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7만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822호로 집계됐다.

지난 4월 7만호를 넘긴 미분양 주택은 이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3989호로 전월 대비 7.1%(1062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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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 주택통계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7만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822호로 집계됐다. 6월 대비 3.0%(2215호) 줄었다. 지난 4월 7만호를 넘긴 미분양 주택은 이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3989호로 전월 대비 7.1%(1062호) 감소했다. 지방은 5만7833호로 같은 기간 2.0%(1153호)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1만187호), 대구(1만70호), 경북(7674호), 부산(5862호), 경남(5078호) 순으로 많았다. 서울 소재 미분양 주택은 953호다.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은 한 달 사이에 1200호 가까이 늘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038호로 6월 대비 8.0%(1182호) 증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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