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닝메이트 밴스 "구글, 너무 크고 강력…해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사업 부문이 해체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밴스의 발언은 보수적인 공화당의 트럼프-밴스 행정부가 들어서면 빅테크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를 날려버린 것이라고 FT는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사업 부문이 해체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밴스 의원은 FT와 인터뷰에서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많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쪼개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해 "구글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글은) 너무 크고, 너무 강력하다. 2025년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밴스의 발언은 보수적인 공화당의 트럼프-밴스 행정부가 들어서면 빅테크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를 날려버린 것이라고 FT는 짚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교실, 그 학생”…딥페이크 피해 교사, 직접 잡았다
- 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생중계 없는’ 회담 확정… 의제는 이견 팽팽
- 새 역사 교과서 공개… 보수 학계 시각 반영
- [단독] 여중생 딥페 사진 나왔는데도…증거불충분 무혐의
- 유례없는 ‘세대별 차등 인상’ 카드… 연금 고갈 막을까
- 한달새 주가 60% 폭락… 효성 3남의 험난한 ‘홀로서기’
- 대표가 전무로 강등…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 고위공직자 재산 1위는…‘391억’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 ‘동성 성폭행 피소’ 유아인, 비공개 경찰 조사받았다
- 김우빈, 25년간 실종된 딸 찾던 아빠 빈소에 조화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