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ATL, 美 블랙리스트 위기…"안보 위협 없다"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자사 제품을 둘러싼 미국의 안보 위협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CATL은 "CATL의 배터리 제품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주장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자사 제품을 둘러싼 미국의 안보 위협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은 통신 장비가 없는 수동형 제품으로 원격접속이나 제어가 불가능해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CATL은 "CATL의 배터리 제품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주장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30/akn/20240830092629346xpfy.jpg)
앞서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존 믈리나 하원의원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에게 CATL을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를 통해 CATL과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을 향해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의원들은 CATL에 공산당과 연계된 투자자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배터리 공급망상에서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에너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회사 측은 "CATL 배터리 제품은 자연재해, 극한의 날씨, 전력망 불안으로 인한 정전 사태를 겪는 수백만 미국 가정과 중소기업을 지원했다"면서 "CATL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배터리 제품은 원격 접속이나 제어가 가능한 통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없는 수동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CATL은 미국 기업과 직접 경쟁하고 있지 않으며,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허웨이원 중국세계화센터 선임연구원은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많은 미국 정치인들이 중국 하이테크 기업을 단속하기 위해 '안보 위협'을 반복해서 주장한다"면서 "근거 없는 비난은 정상적인 중미 경제 무역 협력에 해를 끼칠 것이며, 평범한 미국인들의 복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역설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울에 노출 심한 옷, 여며줬더니 신경질"…강북 모텔녀와 교제 주장男 등장 - 아시아경제
-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 투자한 공무원…결말은? - 아시아경제
- "두바이, 부자 되려고 왔는데"…미사일 공격에 '아수라장' 인플루언서들 혼란 - 아시아경제
- "5시간 갇혀 화장실도 못 가" 야경 보러 간 20명 日 스카이트리서 '날벼락' - 아시아경제
- 벌써 '20만 장' 팔렸다…"단돈 8천원에 순금 갖는다" Z세대 '깜짝' 인기 - 아시아경제
- '약물 사자와 한 컷?' 논란에…노홍철 "낮잠 시간이라 안전" 해명 - 아시아경제
- "아내가 바람 피워" 집에 불지른 男…300채 태운 대형 참사로 - 아시아경제
- "이젠 개도 PT 받는다"…한달 42만원, 상하이에 펫전용 헬스장 등장 - 아시아경제
- "철밥통 옛말됐다" 충주맨 이어 공직사회 번지는 '조기 퇴직' - 아시아경제
- '운명전쟁49', 순직 경찰·소방관 모독 논란에 결국 "재편집 결정"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