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사업 중간평가… “49개 사업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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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49개 사업에 대해 '우수' 평가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개 기관(공사·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6개 분야의 76개 과제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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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49개 사업에 대해 ‘우수’ 평가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개 기관(공사·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6개 분야의 76개 과제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중간평가에 따르면 총 76개 사업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49개 사업이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7%에 해당하는 2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7개 사업(9%)은 추진 시기가 아직 남아있어 하반기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민제안 공약으로, 정부 및 수도권(서울·경기)과의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한다.
또 인천시의 미세먼지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정보 알림을 강화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비롯,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지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산업단지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등이다.
시는 앞으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어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을 위한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및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사업 등 특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4차 계절관리제 당시의 27.2㎍/㎥에서 2.4㎍/㎥ 감소한 24.8㎍/㎥로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6차 계절관리제(2024년 12월~2025년 3월)를 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계획을 마련,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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