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호흡기감염병 확산세 … 예방수칙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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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학생들의 2학기 개학시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콧물 등 초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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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학생들의 2학기 개학시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2급 법정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과 호흡 시 ‘웁(whoop)’소리, 구토를 동반한 기침이 특징이다.
그러나 최근 확진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 집단발생 예방과 중증 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유증상 시 병원 진료 ▲감염 시 항생제 치료 및 5일간 격리 ▲환자의 동거가족 예방적 항생제 복용 ▲실내환기 생활화 ▲개인위생관리 준수(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및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이 나타나고 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콧물 등 초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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