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상반기 영업 실적 공개…3년 연속 상반기 매출 5,500억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을 지향하는 국내 컴퓨터,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대표이사 노인호)이 지난 26일, 상반기 매출 5,586억원을 기록하여 3년 연속으로 상반기 매출 5,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컴퓨존은 상품매입-재고관리-배송-사후지원으로 이어지는 직매입 유통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를 통해 개별 상품의 매입 경쟁력이 확보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와 같은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을 지향하는 국내 컴퓨터,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대표이사 노인호)이 지난 26일, 상반기 매출 5,586억원을 기록하여 3년 연속으로 상반기 매출 5,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컴퓨존은 상품매입-재고관리-배송-사후지원으로 이어지는 직매입 유통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를 통해 개별 상품의 매입 경쟁력이 확보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와 같은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까지 실적을 포함할 경우 연간 매출은 6,563억원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고, Ai 열풍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구매한 PC 교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컴퓨존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고객과 파트너사 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매입 기반 자사몰’로 각광받고 있다.
컴퓨존의 재무건전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연말 기준 기업의 단기 지급 능력을 평가하는 유동비율은 236.6%로 안정적인 자본 운용 능력을 보유했고, 부채비율 역시 24.8%에 불과하며, 단기차입금도 없다.
또한 컴퓨존은 1991년 개업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산 대금 지급 보류 이력이 없다. 협력업체를 통해 매입한 상품에 대한 대금을 1주 이내 정산해 주는 기조를 30년 이상 유지하며, 상품에 따라서 당일 결제도 진행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빠른 정산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확고한 원칙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안정적인 자사몰 비즈니스를 구축한 결과 컴퓨존은 2024년 7월 현재 5만여개의 B2B 회원을 포함한 총 회원수 245만명과 5,500여개 협력업체를 보유한 대규모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컴퓨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컴퓨존은 언제나 온라인 유통과 e커머스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한다. 유통 비즈니스의 본질은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밝혔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