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수해 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권기웅 2024. 8.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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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보건소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 건강문제와 스트레스, 수인성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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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보건소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 건강문제와 스트레스, 수인성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보건직원 13명 2개 팀(한의약·방문, 정신·치매 등)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감천면 벌방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 경로당에 2회씩 2개월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한방진료를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및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검사를 비롯해 건강 이상 노출자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주민이 불면증이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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