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1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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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추석을 앞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대금 11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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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사, 원료·포장업체 등 22곳 대상
전액 현금 지급
오뚜기는 추석을 앞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대금 11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긴 것이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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